안녕하세요...5월 예신 입니다...

날짜 잡히고...일두 관두고 시간도 많구해서...예식 얼만 남지 않은 제친구랑 결혼준비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.ㅎㅎ

둘다 한 까탈하는 성격들인지라.... 저희가 방문한 샵의 상담해주시는 분들은 조금은 피곤하셨을꼬에요 ㅋㅋ

저희가 누군지는 몰겠지만...우선 피곤하게 해드린거 넘 죄송스럽구요...

결혼준비라는게 참 사람 진상만드네요 ㅎㅎ 결혼 두번하면 절대 그떈 안그럴꺼 같아요 ㅎㅎ 그런일은 없겠지만....^^

저희는 우선 둘다 공예과를 나와서인지...예물 세팅방법에 대해선 누구보다 쫌 예민하고 잘 볼수 있다는 장점??ㅎㅎ명품쪽으로 보고는 싶지만 그럴여유는 안되고 백화점부터 다녀봤습니다...골든*부터 루첸*...레테에서 유명한 청담 유명한 샵들, 종로 샵들로 해서 정말 꽤나 마니 돌아다녔습니다. ㅎㅎ

우선 백화점에 있는 제품들...정말 우리나라는 카피의 대가라는 말이 딱맞는거 같더라구요...

솔직히 골든* 제품들 종로나 청담에 정말 많더라구요....차이도 그닥 엄꾸요 가격은 휠씬 저렴하구요

허긴...저두 대학다닐때 대부분 순수 창작이라기보단 거의 일본제품이나 유럽제품 책들 보며 카피마니 했었거든요 ㅠㅠ

머 다른분들 말씀들어보면 그래도 청담제품이 비싸도 세팅이 틀리긴 틀리다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본 결과

종로쪽에서 얼마든지 퀄리티 좋은에물 .... 같은 디자인에 가격도 저렴한 예물 ...발품팔고 디자인,세팅방법등 볼줄만 알면 얼마든지 찾을수 있습니다 .

괜한 비싼돈 들이면서 할 필요가 없고 청담은 차별화 됐다는 고정관념은 저두 이번기회로 깨졌거든요.

물론 청담쪽도 가격저렴한곳도 많더라구요...

근데 무엇보다 중요했던건 제 느낌에 맞는 디자인과 가격도 합리적이어야 한다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