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물은 남자친구가 종로에 먼저 봐둔 걸로 같이 가서 한번 더 보고 결정했는데요,

에비뉴 다이아몬드라는 곳인데 구석에 있어서 누가 찾을 수 있을까 했는데 막상 도착하니

가게도 고급스럽고 도착하자마자 에비앙이랑 캡슐커피 뽑아주시고 너무 잘 응대해주셔서

저희 엄마도 존중받는 느낌받았다고 기분 좋아하셨어요~!

물론 디자인도 정말 예뻤고 특히 목걸이 같은 경우는

데일리로 하나씩만해도 예쁘고 펜던트랑 겹쳐서 하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좋았어요!

저는 목걸이 귀찮아하고 예쁘다고 생각 잘안하는 성격인데

여기 목걸이는 예쁘고 편해서 데일리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!

특히 물결 저거 진짜 예뻐요 :D

빨리 물건 받고 싶어요 히히

반지는 남자친구가 프로포즈로 먼저 준비한 건데

남자친구 얘기론 여러군데 돌아봤지만 가장 디자인도 예쁘고 견적도 좋아서 결국 여기서 했다고 하더라구요.

반지 아랫쪼에 라운드가 돌아가는 흔하지않은 디자인이고

수작업이기 때문에 가능하대요 ㅎ

디자인 때문에 다이아가 더 커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당 ㅎ

몇주간 고민하며 둘러보고 계약한 제품들인데 빨리 만나고 싶네요! 뿌듯하고 기분좋아요!